로마

일상 2008. 4. 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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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았던 하루였다.

노트북 점검하고 밥먹고 책보고

이틀간 잘 놀고 잘 쉬었다.

덕분에 하던 생각은 다 잊어버렸다.

로마제국이 점점 기울어간다.

자신의 색깔, 자신다움을 잃어 가면서

점점 더 힘들어 지는 로마제국을 보고 있는 중이다.


뛰어난 역량의 지도자가 계속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적어도 고유의 색깔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인간의 세상에 굴곡이 없을 수는 없나보다

그래도 로마가 로마다움으로 지금까지 유럽을 지배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Posted by SU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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